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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입 홍합이 들어간 관절에 좋은 강아지 사료 국개대표 올바른 끼니상품리뷰 2022. 3. 16. 13:11
국개대표 올바른 끼니 강아지 사료는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 때 협찬을 받아서 급여를 해봤는데 강아지의 먹이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사비로 구입했다. 내가 키우는 강아지는 약 4kg 말티스로 유난히 뒷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평소 관절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가격은 조금은 비싸지만 초록입 홍합이 들어간 관절에 좋은 제품을 구입했는데 역시나 이번 사료도 먹이 반응이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물론 장기간 먹여봐야 관절에 좋은지 알 수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평가를 하지 못한다. 다만 확실한 것은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가 아무리 비싸고 좋은 사료를 사줘도 먹지 않은 분들에게는 한 번쯤 먹여볼 만한 사료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할인을 받아 28000원에 구입한 국개대표 사료에는 20g 중량의 사료 샘플과 서비스로 맛보기 간식이 들어있다.
20g의 샘플사료는 본품을 먹이기 전에 강아지 먹이 반응을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만약에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가 이 샘플을 잘 먹지 않으면 제조사 측에서 환불을 해줄 만큼 기호성에 대해서는 굉장히 자신감이 있는 듯하다.
맛보기 간식에는 한우 간 육포와 닭근위 그리고 연어로 만든 간식이 들어있다.
물론 강아지가 모두 잘 먹지만 맨 오른쪽에 있는 연어로 만든 간식은 향이 너무 풍부해서 강아지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좋았다.
중량은 1.2kg이며 타사의 강아지 사료와 차별이 되는 다양한 문구가 적혀 있다.
60프로의 생고기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식감과 향이 좋아 강아지의 먹이반응이 적극적이다. 보통 건식사료는 고기를 말린 뒤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식감과 향이 대폭 감소하지만 이 제품은 반건식 사료이기 때문에 향과 맛이 풍부하다.
무엇보다 내가 이 사료를 구입한 결정적인 이유는 관절 건강에 좋은 초록입 홍합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초록입 홍합에는 비타민 C와 오메가 3가 풍부하기 때문에 관절염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사료는 건식사료가 아닌 증기로 쪄서 만든 습식사료에 가깝다. 물론 아주 물렁물렁하지는 않지만 건식사료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무른 편이다.
사료의 알갱이가 제법 크기 때문에 생후 3개월 이상의 강아지에게만 급여가 가능하다.
국개대표 사료의 특징을 보여주는 다양한 제조공법이 적혀있다. 치아건강에 좋다고 나와 있는데 보통 건식사료는 강아지들이 몇 번 안 씹고 삼키는 반면 이 사료는 강아지가 와그작와그작 씹어 삼키기 때문에 치아건강에 좋은 듯하다.
사료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저분자 콜라겐과 아스파라거스가 눈에 들어온다.
강아지 체중에 따른 일일 권장량 표시가 되어 있는데 만약 사료를 너무 많이 먹일 경우 강아지 변이 묽어질 수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처음 사료를 바꿨을 때는 강아지도 적응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츰차츰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사료 본품에는 200g씩 소포장이 된 봉지가 6개가 들었는데 사료 알맹이가 일반 건식사료보다 크기 때문에 양이 더 적어 보인다.
사료 알맹이는 사각형, 원형, 하트형 등 여러 가지 모양을 갖고 있다. 손으로 만져봐도 기름이 거의 묻지 않으며 습식사료라고 하기에는 약간 딱딱한 편이다. 전자레인지에 15초만 돌려주면 사료가 부드러워지는 동시에 사람에게도 맛있는 냄새가 솔솔 풍긴다.
대충 봐도 알맹이가 크기 때문에 건식사료를 줄 때와는 다르게 조금 적게 급여를 해야 된다. 사료를 만져보면 기름기가 전혀 묻지 않는 담백한 사료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사료에는 호주산 소고기, 관절에 좋은 뉴질랜드산 초록입 홍합, 시금치, 브로콜리, 단호박, 해조 추출물이 들어있다. 또한 식이유황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미약하나마 손상된 연골에 도움을 준다.
오늘 리뷰한 국개대표 올바른 끼니 초록입 홍합은 그동안 건식사료만 먹였던 분들에게는 간식 같은 느낌이 들 수가 있다. 왜냐면 간식에 견줄 정도로 맛있는 냄새가 나고 강아지 먹이 반응이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확실히 기존에 먹이던 사료에 비해 고급이라는 느낌은 들지만 1.2kg에 32000원이라는 가격은 다소 부담스럽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기존에 먹이던 사료가 있다면 바로 바꾸지 말고 국개대표 사료와 함께 먹이는 것을 추천드린다. 기존 사료는 밥 개념으로, 국개대표 사료는 간식 개념으로 먹이면 한 봉지를 사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국개대표 강아지 사료를 구입하면서부터 기존에 먹였던 간식을 끊었는데 그 이유는 사료 하나만 가지고도 맛있는 간식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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