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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하 은퇴한 지 20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는 소문은 오보정보와 이슈 2022. 3. 16. 18:10
그동안 소문으로만 돌았던 배우 심은하의 복귀가 현실로 다가올 듯하더니 결국 오보 밝혀졌다. 이는 돌연 은퇴를 선언한 지 20년 만의 일로서 그녀는 TV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라는 소문이 들렸다. 아시다시피 심은하는 2000년도까지 한국 여배우 중에서 탑의 위치에서 활동했던 배우로 그녀의 은퇴작인 청춘의 덫에서는 온갖 상을 휩쓸며 연기력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그녀는 유명인으로 살면서 겪는 각종 루머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다시는 연예게로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며 팬들의 곁을 떠났다.현재 그녀는 정치인의 아내이자 두 자녀의 엄마
심은하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에 활동한 배우기 때문에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를 듯하다. 그녀는 올해 나이 51세의 배우로 현재 정치인 지상욱의 아내이자 두 자녀의 엄마로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남편이 유세활동을 돕기 위해 잠깐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적이 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일일드라마 한지붕 세 가족으로 데뷔를 했고 이어 MBC 농구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는 다슬이 역할로 단 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물론 신인 시절의 그녀는 연기력이 다소 미흡해서 배우로서는 큰 인지도는 없었지만 그 대신 화제성이 너무 컸기 때문에 스타성 하나만큼은 최고의 배우였다. 그녀의 라이벌로는 고소영, 전도연, 김희선이었으며 이들과 함께 2000년대까지 수많은 TV CF를 점령했다.
심은하는 유독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티 하나 없는 맑고 고운 청순함 때문이었다. 그녀의 청순함은 마지막 승부 다슬이로 이어지면서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뽑혔고 이는 단순 인기가 아닌 신드롬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녀는 데뷔 초 큰 인기와는 다르게 많은 드라마에서는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영화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최민수와 함께 출연한 아찌 아빠, 정우성과 출연한 본투킬, 이정재와 호흡을 맞춘 이재수의 난 역시 흥행에 실패했다.
하지만 한석규와 출연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텔미썸싱은 흥행에 성공했고 유독 그녀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빛났던 미술관 옆 동물원과 인터뷰 역시 흥행에 성공했다.
이런 흐름은 드라마로 이어져 1999년 SBS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연기력도 호평을 받아 제2의 전성기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2001년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그 이후에는 대중들에게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
그녀가 은퇴한 이유
심은하 그녀가 은퇴한 이유는 여배우로서 큰 인기를 얻자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각종 루머 때문이었다. 전 남자 친구와의 동거설, 결혼 며칠 전 파혼 등 일반인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확인되지 않는 루머로 마음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이 당시에는 인터넷이 활성화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루머가 터졌다는 것은 그 당시 그녀가 대중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 방증이기도 하다.
만약 그녀가 컴백을 한다면 나는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요즘 여배우들이 겪는 유명세에 비하면 당신이 겪은 몇 안되는 루머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재 쏟아지는 사람들의 큰 관심을 당당히 즐기시기 바란다.
올 하반기에 카메라 앞에 선다는 그녀소문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많은 기획사에서 그녀의 복귀를 제안했고 올해 초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할 것을 보였다. 최소 올 하반기에는 그녀가 카메라 앞에 설 것으로 예상이 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연기 공백이 무려 20년이 넘은 만큼 고도의 연기력을 필요로 하는 작품보다는 그녀가 살아온 한 남자의 아내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의 삶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었다.
앞으로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감심은하 배우는 1999년을 끝으로 그 어떠 작품에도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만약 배우로서의 삶을 산다면 데뷔 초만큼 어색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배우들의 연기력 스킬이 매우 좋아졌기 때문에 그만큼 연기를 잘하는 사람들 많고 그녀는 이런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된다.
게다가 요즘 시청자들은 배우의 연기력을 보는 안목도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사전에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를 위해서 완벽한 사전작업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앞으로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강한 자신감으로 이를 바탕으로 드라마의 판세를 읽고 자신과 너무 동떨어진 감정보다는 그동안 그녀가 살았던 삶 자체를 캐릭터에 녹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무리하게 임팩트 있는 연기를 추구하기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살리고 높아진 대중들의 눈을 불편하지 않게끔 평타의 연기만 펼친다면 아주 무난한 컴백이 될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심은하 당신은 나의 어린 시절을 밝은 세상으로 물들였습니다.
물론 그때는 당신의 연기적 재능보다는 당신이 갖고 있는 외모의 아름다움에 더 빠져있었습니다.
당신을 기준으로 여성의 미를 가르는 여성관이 그때 심어졌습니다.
나에게 당신은 그저 TV 안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삶을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굳이 당신이 나를 몰라도 당신이 바라는 사람으로 올바르게 성장해 당신의 팬으로서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 자체가 나에게는 희망이자 밝은 세상이었던 것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하지만 당신은 아직도 나의 마음 속에서 큰 존재로 남아 나를 또 설레게 합니다.
당신의 데뷔작을 보며 설램을 가졌듯 만약 당신이 컴백을 한다면 나는 또다시 설렐 준비를 하겠습니다.'정보와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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